나가사키 항에서 남서쪽 20km쯤의 해상에 떠 있는 무인도인 ‘하시마’.
좁은 땅에 빽빽하게 들어선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주거군과 호안 벽에 의해, 그 모습이 전함처럼 보이기 때문에‘군함섬’이라 불리고 있다.
이 섬에는 전성기에 5,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았는데 인구 밀도는 당시 도쿄의 9배에 달했다고 한다.
도대체 어떻게 군함섬이 탄생하였으며, 무인도로 바뀌어갔는가 ?
일찍이 군함섬에 살았던 이토 치유키(伊藤千行)씨의 사진과 4K 카메라, 드론 등으로 기록한 현재의 영상을 합쳐 그 역사와 매력에 다가간다.
군함섬의 역사와 매력에 다가가는 8개의 이야기를 차례차례 공개하겠습니다.
- 사진 : 이토 치유키(伊藤千行)、서일본신문사(西日本新聞社)
- 영상 : 서일본신문 미디어 랩
- 참고 문헌 : 아쿠이 요시타카(阿久井喜孝)저 ‘군함섬 해상 산업도시에 살다’ 이와나미 서점(岩波書店)2004년